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이후 매일 연락 500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요즘에 너무 많은 분이 연락을 주셔서 휴대폰 열기가 두렵다.
모르는 번호로 연락도 온다”라며 “연락은 주로 번호가 저장된 경우만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무명 때는 혹시 일 관련 전화인가 궁금해서 모든 연락을 다 받는다. 그런데 이제는 선별해서 받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메시지는 복사-붙여넣기로 답장한다. 하루에 문자와 전화를 통틀어 500통 정도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승 상품으로 구두 200켤레 상품권을 받았다.
한 켤레만 주면 안 되냐는 연락이 많이 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영탁은 “저는 산 세월이 더 있기 때문에 하루에 1000통을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신발 200켤레를 진짜 받다니 신기하다”, “답장 500통 보내는 것도 일”, “너무 웃기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