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라이브 방송 도중 악플러에게 한 대처가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함께 소통 중이던 김세정은 자신의 근황과 팬들과 이런저런 소통을 하고 있었다.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세정언니 이뻐요~”,”누나 저랑 결혼해주세요”,”진짜 어떻게 이렇게 이쁠까 힁”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세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던 도중 악성 댓글을 다는 시청자들도 여럿 보였다.
김세정은 요새 테니스를 배우고 있다고 팬들에게 즐겁게 말하고 있었다.
갑자기 한 시청자가 “테니스 하다가 흑인된다.”라며 흑인을 비하함과 함께 재밌게 테니스를 한다는 김세정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김세정은 당황하지 않으며 “뭐 어때요? 그리고 시커메지는 거지. 흑인되는게 아니라”라며 악플을 단 시청자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말하며 악플을 지적해줬다.
이렇게 지혜롭게 넘어가서 악플은 이제 잘 안달리겠거니 했지만, 또 악플을 단 시청자가 나왔다.
그는 “돈 벌려고 춤추고 노래하는 꼭두각시 케이팝 아이돌 웅에웅”이라며 돈을 벌기위해 춤추고 노래하는 케이팝 아이돌들을 비하하며 조롱하는 악성 댓글을 달았다.
많은 시청자들이 “보기 싫으면 X져, 왜 와서 비아냥 거리고 X랄”이라며 그를 비난했다.
악플을 목격한 김세정은 그에게 “돈 벌려고 춤추고 노래하는게 뭐 어때서? 근데 잘하잖아요~ 멋지고~ 예쁘고~”라며 웃으며 악플러에게 열심히 활동하고 또한 잘하는 자신이 자랑스러운 듯 맞받아쳤다.
김세정은 이어 “자랑스러운데? 춤추고 노래해서 돈 버는 그 모습 멋있지 않아요? 멋있는 거 같애.”라며 춤추고 노래하며 남들에게 멋지게 돈버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신의 모습을 칭찬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갓세정”, “악플러들은 구하라 설리를 보낸지 얼마나 됐다고 치매걸린 듯 다시 와서 까부냐”, “인간도 아닌 X끼들 정신차려라 제발” 등 악플을 지혜롭게 대처하는 김세정에게 응원을 하거나 악플러들을 비난하는 댓글일이 이어졌다.
한편, 김세정은 지난 2일 디지털 싱글 앨범 ‘터널’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