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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장례하려던 故 설리 유족들, 15일 부터 이틀 간 팬 조문 받는다


고인이 된 설리(본명 최진리)의 유족들이 팬들이 조문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장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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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4일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유족과 소속사는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15일 한 기자가 빈소와 발인 날짜 등 장례절차를 비공개로 하길 원한다는 유족들의 부탁을 어기고 기사 내에 빈소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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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실시간 검색어에 ‘강효진 기자’와 ‘설리 빈소’가 잇따라 올라와 해당 기사를 쓴 기자는 네티즌들의 원성을 샀다.

SM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15일 설리 유족과 소속사 측은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팬들 조문을 받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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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팬 조문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에서 15일 화요일 오후 4시~9시와 16일 수요일 정오~오후 9시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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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