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게 되면 나와 상대방의 연애 스타일에 관심을 갖게된다.
하지만 이를 알아채기란 어려운 일이다.
최근 KBS joy ‘연애의 참견2’ 제작진이 공개한 ‘재미로 보는 연애 심리테스트’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패널들이 서장훈이 준비한 연애 심리테스트를 함께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심리테스트는 ‘당신은 탐정입니다. 당신은 사건을 맡게 돼 조사를 나가게 됐다. 이때 딱 한 가지 필수품을 챙겨야 한다면 당신이 선택한 필수품 한 가지는?’이란 질문이었다.
보기로는 권총, 카메라와 수첩, 가발과 선글라스 세 가지가 주어졌다.
가장 먼저 주우재와 한혜진은 카메라와 수첩을 선택했다.
이어 곽정은이 총을, 김숙은 가발과 선글라스를 골랐다.
결과는 어땠을까?
곽정은과 같이 권총을 고른 사람은 첫눈에 반한 사람과 뜨거운 사랑에 빠지는 유형이었다.
위험하지만 정열적인 사랑을 꿈꾸는 사람이라는 해석이 공개되자마자 패널들은 일제히 공감했다.
이어 김숙이 선택한 가발과 선글라스는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일부러 차갑게 하며 상대방을 헷갈리게 하는 ‘사랑의 줄다리기 끝판왕’ 스타일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주우재와 한혜진이 선택한 카메라와 수첩은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더라도 상대방이 다가오면 한발 뒤로 물러나 의심부터 하는 ‘철벽남과 철벽녀’ 유형이라고 했다.
공개된 결과에 한혜진은 의아해 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곽정은과 주우재는 잘 맞는 테스트인 것 같다며 시청자들도 한 번 해보길 바란다고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