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화제거리가 되기 힘든 치약이 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 ‘훠궈맛’ 치약이 새로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중국의 치약 업체 렁쏸링(冷酸灵)이 프랜차이즈 훠궈 브랜드인 샤오롱칸(小龙坎)과 제휴하여 훠궈향 치약을 출시하였다.
훠궈향 치약은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는데, 매운 맛도 3단계로 다양하게 출시되었다.
‘보통 매운 향’, ‘쓰촨 매운 향’, ‘엄청 매운 향’으로 한국에서 유행하는 매운 음식 단계들과 유사하다.
이 치약을 실제로 직접 사용해 본 소비자들 사이에서은 너무 맵다는 평과 하나도 안 맵다는 평이 섞여 있었다.
치약 색이 빨갛다는 사실에는 모두 놀라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빨간 색의 매운 훠궈맛 치약은 인터넷 상에서도 너무도 써 보고 싶다는 네티즌들의 기대와, 치약이 훠궈맛이 나서야 되겠느냐라는 비판 섞인 네티즌들의 목소리를 동시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