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그우먼 심진화가 10대와 20대 때 바쁘게 살 수 밖에 없었던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한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본인들의 김밥집에서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유했다.
먼저, 심진화는 “중3 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며 “아침에는 신문 배달하고 주말에는 식당에서 일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20대 때 모텔 청소 알바를 했다”며 “청소가 끝나면 항상 TV를 야한 성인 채널로 맞춰 놔야 한다”고 팁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그런 영업 비밀이 있었네”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남편 김원효와 계속해서 아르바이트 이야기를 나누던 심진화는 “처음에 이 가게를 오픈 했을 때 맨날 아침저녁으로 청소하면서 ‘이제 내가 사장이구나’라는 마음이 들어서 울컥했다”며 “다시는 아르바이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길만 걷길 바래요”, “너무 열심히 살았네요”,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