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84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디바제시카’가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1일 디바제시카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5살 의붓아들을 살해한 계부’ 관련 기사가 공유됐다.
앞서 의붓아들을 잔혹하게 때려죽인 계부가 디바제시카의 ‘토요미스테리’ 영상을 SNS에 게시해왔으며 범죄 관련 영상을 지속해 시청하며 폭력에 무뎌졌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다.
계부가 살인까지 저지르게 된 이유에 ‘디바제시카’가 매주 운영하는 범죄 정리 영상인 ‘토요미스테리’ 영향이 있다는 뜻이었다.
디바제시카는 “이 뉴스를 듣고 마음이 너무 참담하고, 제 채널의 정체성에 생각해보게 됐다”며 “물론 그렇다고 몇 년간 ‘토요미스테리’를 좋아해 주신 모든 분을 ‘잠정적 범죄자’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point 309 | 1
이어 “그저 오늘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릿속에 교차된다”며 “5살 나이로 의붓아버지에게 처참한 죽임을 당한 어린아이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유튜버 ‘디바제시카’를 옹호하고 있다.point 129 | 1
누리꾼들은 “유튜버가 무슨 죄냐. 계부가 이상한 사람이지”, “그럼 그것이 알고싶다 애청자들이 문제라는 말인가”, “그렇게 따지면 범죄 영화도 못 만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