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국제수입박람회’ 에서 출품된 한 ‘변기’ 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눈에 보아도 휘황찬란함을 자랑하는 이 특별한 변기는 전신을 ‘금’ 으로 도배했다.
전신이 금으로 칠 되어있는 이 ‘황금변기’ 의 가격은 무려 ‘128만달러(약 14억8288만원)’ 로 공개되었다.
이것을 출품한 회사는 쑤저우 한수(函數) 그룹 산하 보석회사인 ‘메이뤄(MATRO) GBJ’ 이다.
이 변기는 겉을 황금으로 도배했을 뿐만아니라 방탄유리 소재의 변기덮개가 이것의 비싼 몸값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무려 총 4만815개에 달하는 총 334.68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변기덮개에 박혀있기 때문이다.
제작사 측에서는 실제로 해당 변기의 판매는 원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다이아몬드 미술관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변기는 예술성을 추구한 동시에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도 신청했다”라고 밝혔으며, 기네스 관계자는 해당 작품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변기 뚜껑’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