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가족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킴 카다시안이 1억짜리 귀걸이를 잃어버렸을 때’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킴 카다시안은 바닷가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즐기고 있다.
이때 한 남성이 그녀를 안고 바닷속으로 빠트려버린다.
킴 카다시안은 즐거워하며 수영을 하다 귀를 붙잡는다.
바다로 떨어지는 도중에 귀걸이가 사라진 것이다.
킴 카다시안은 “내 귀걸이가 없다. 다이아몬드 귀걸이가 바다에 빠진 것 같다”고 소리친다.
그녀가 착용하고 있던 귀걸이는 한화 1억 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이었다.
그러자 숙소에서 이를 지켜보던 가족들은 아무도 놀라지 않고 차분하게 반응한다.
그들은 “세상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라고 대답한다.
이 세상에 심각한 일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귀걸이 때문에 호들갑을 떠냐는 말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그래서 저 바다 어딘데”, “언니 나랑 친구해”, “난 만원짜리 귀걸이 잃어버리고도 하루종일 생각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킴 카다시안의 가족들은 막대한 재산을 보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가족 리얼리티를 통해 유명세를 탔으며 속옷 브랜드 등의 사업을 이어나가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이부동생 카일리 제너는 21세에 10억 2,000만달러(약 1조 1,520원)의 재산을 모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됐다.
킴 카다시안 역시 개인 재산만 4370억 원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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