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대부분 남자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것은 싫어하는지 꽤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때로는 남자들을 사랑에 빠지게 하는 행동들은 사소하기도 하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는 남자들이 의외로 좋아하는 여자들의 사소한 특징과 이에 대한 남자들의 솔직한 소감을 소개해 이슈가 되고 있다.
#1. 머리 쓸어넘기기
여자들이 의도치 않게 머리를 넘기거나 아무 생각 없이 머리를 가지고 장난치는 행동에 남자들은 반하기도 한다.
#2. 입술 깨물기
여자들이 아랫잎술을 깨무는 행동은 남자들을 미치게 만든다.
“나를 바라보면서 입술을 깨무는 행동은 마치 내가 그녀의 먹잇감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녀와 눈이 마주칠 때, 나를 낭떨어지 너머로 밀어버릴 것처럼 짓는 작은 미소도 매력적이다.”
해당 커뮤니티에서 올라온 남자들의 실제 코멘트이다.
#3. 헝클어진 머리
남자들은 때로 편안하게 집에서 쉬는 것처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인 여자들을 더 좋아한다.
또한 머리가 헝클어진 모습의 여자를 좋아하기도 한다.
“머리 끈을 입술에 물고 아무렇게나 머리를 묶고 있는 모습에 미칠 것만 같다.”
#4. 진실된 웃음
남녀를 불문하고 공통된 진실이다. 남자들은 여자의 얼굴에 띈 진실된 미소를 좋아한다. 한 남성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입꼬리만 올라가는 가식적인 웃음이 아닌 진실된 미소는 언제나 나를 흥분시킨다.”
#5. 눈동자
사람은 눈빛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슬픔, 기쁨, 불안과 같은 여러 감정들이 눈빛만으로도 표현될 수 있다.
“여자가 나를 올려다 보면 보호본능이 솟구칠 뿐만 아니라 그녀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에 나는 ‘어떻게 이 여자의 세계를 완전히 흔들어 놓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품게 된다.”
“이런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녀가 순수할 것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
#6. 가슴에 올린 손
때로는 말보다 행동이 더욱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의도적으로든 습관적으로든 여자가 남자의 가슴에 손을 올리면 남자는 껌뻑 죽게 될 것이다.
“그녀가 가슴에 손을 올리면 나는 사르르 녹게 됩니다.”
#7. 남자친구의 옷을 입은 모습
남자를 짜증나게 만드는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남자들은 자신의 큼지막한 옷을 입고 있는 여자친구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8. 기습 뽀뽀
손이건, 어깨 위건, 뺨이건 간에 남자들은 여자의 기습 뽀뽀에 어쩔 줄을 몰라한다.
“갑작스러운 키스나 스킨십은 여자친구의 존재감과 그녀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게 한다.”
#9. 집에서의 편안한 옷차림
여자들은 외모에 신경 쓰지 않고 편한 츄리닝 차림으로 있을 때가 더 매력적이기도 하다.
“편한 운동복 차림과 질끈 동여맨 포니테일은 때로 의도치 않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여자의 이러한 모습은 그녀도 나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그녀도 편안함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10. 화내는 모습
남자들은 여자의 화내는 모습도 귀엽게 보인다.
이런 모습이 때로는 남자들 입장에서는 재밌게 보일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