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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직후에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10가지


평소 건강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건강식품을 챙겨먹는다 해도, 식후의 사소한 습관 하나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사소한 습관은 소화를 시키기 위해 바로 격한 운동을 하거나 후식을 꼬박꼬박 챙겨먹는 등의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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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식사를 마친 직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10가지 습관들로, 혹시나 하나 이상 해당되는 게 있다면 건강을 위해 차차 고쳐가도록 하자.

 

#1.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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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를 위해 식후 산책을 즐기는 것은 오히려 소화에 방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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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장기가 활동을 하면 해당 장기로 피가 몰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산책을 하게 되면 오히려 팔과 다리로 피가 몰리게 되면서 소화 과정을 방해한다.

 

#2. 과일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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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가장 대표적인 간식이지만, 건강에는 그리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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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후 바로 과일을 섭취하게 되면 과일에 포함된 단당류 물질이 위 속에서 정체되고, 이 때 생성된 효소로 인해 발효가 될 수 있다.

즉 과일로 인해 뱃 속이 부풀어오르거나 부글부글 끓는 듯한 더부룩한 느낌을 받게 된다.

과일은 식전에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식후 음식이 어느 정도 소화된 이후에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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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차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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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 바로 차를 마시는 행동은 위액을 희석시켜 소화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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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도중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과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녹차, 홍차의 경우에는 찻잎에 함유된 산 성분이 아직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과 결합해 침전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는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단백질의 흡수를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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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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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백해무익 하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지만 식후의 담배는 더더욱 건강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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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한 후의 우리 위는 음식물의 소화를 위해 연동 운동을 하고, 동시에 혈액순환도 빨라진다.

이 때 담배를 피우면 체내에 들어온 담배 속 유해성분들이 더 빨리, 더 많이 흡수된다.

 

#5. 허리띠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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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배가 부르다는 이유로 허리띠를 느슨하게 푸는 경우 복부의 압박이 갑작스럽게 없어지면서 소화기관의 활동이 갑자기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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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6.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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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자마자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빨라지기 때문에 위장으로 가야 할 혈액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소화불량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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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은 식사 후 최소 2시간이 지난 후나 식전에 하는 것이 좋다.

 

#7.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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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직후에 눕거나 잠을 자게 되면 소화가 잘 안 될 뿐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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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음식물이 위장에 오래 머무르게 되어 위장병에 걸릴 위험이 있고 살이 찌게 된다.

 

#8. 양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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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는 식후 30분 이내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아왔지만, 이는 실제 연구 결과와는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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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직후에 양치를 하거나 탄산음료, 맥주, 커피 등을 섭취한 후 바로 양치를 하는 것은 치아의 가장 바깥층인 에나멜질을 손상시킨다.

해당 층이 손상되면 이가 약해지고 이 시림 증상을 겪게 된다.

 

#9. 화를 내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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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화를 내면 교감신경이 함께 흥분하는데, 이는 심장과 혈관에 작용해 위장 중 혈류량을 감소시키고 위장의 움직임을 둔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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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혈당의 상승 및 파동을 일으켜 혈관 손상 및 출혈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10.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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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대량의 혈액이 소화 과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비교적 뇌의 공혈이 부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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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 때 운전을 하면 권태감이나 집중력 부족 등으로 졸음운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