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보겸이 자신이 꾸준히 모아온 돈을 유튜브 정책이 바뀌기 전에 나누기 위해 초대형 쇼핑을 해 놀라움을 전했다.
지난 5일 BJ 보겸의 유튜브 채널에는 “1억을 한 시간 만에 다 썼다”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을 보면 그가 사전에 예고한 대로 1억 원 나눔을 하기 위해 마트에서 각종 전자기기를 쇼핑하는 모습이 가득 담겨있었다.
지난 3일 보겸은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나눔하려고 오래 모아온 돈이 있다”라고 고백하며 1억 원이 찍힌 통장 잔고를 공개했었다.
그러면서 보겸은 이 금액을 다가오는 10일 전까지 모두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는 유튜브 정책이 바뀌면서 오는 10일부터는 채널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사람들에게 비용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안 된다는 항목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보겸은 전자기기를 판매하는 곳으로 들어가 바로 점원에게 “아이폰 11 프로 10대와 맥북 5대 주세요”라고 얘기했다.
이 뿐만 아니라 각종 휴대폰, 노트북, 이어폰 등을 구매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으며 순식간에 쭉쭉 줄어드는 잔고를 영상에서 공개했다.
보겸은 “1억으로 쇼핑을 해본 적은 처음이다”라며 “다 쓰려고 했는데 매장에 물건이 없어서 다 못 썼다”고 쇼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나눔 이벤트를 예고한 보겸 영상에는 6일 현재 댓글이 23만 개를 돌파해 화제의 중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