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폐렴이 전세계적으로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아직까지 특별한 원인과 대처 방법 등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으며 더 큰 불안감을 야기하고 있다.
또 더 큰 문제는 계속해서 중국 우한 지역에서 수천명의 확진자와 함께 집계 되지 않은 수십명의 사망자 소식이 밝혀진 것이다.
이 우한 폐렴은 아시아 지역 뿐 아니라 유럽과 미주 지역까지 전역으로 퍼지며 신종 바이러스의 공포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그런데 최근 국내 한 지하철역에 ‘우한폐렴’ 예방을 위한 조치가 취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 ‘손 세척’에 유의해달라는 정부 지침에 따라 표를 찍고 들어가는 개찰구에 손 세정제가 배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손 세정제’가 아니라 손을 씻을 때 사용하는 ‘핸드워시’가 비치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한 이용자는 세정제인 줄 알고 손에 묻혔다가 거품이 나서 곧바로 화장실을 갔다고 전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노렸다”, “다들 강제 화장실행”, “그렇게 화장실이 만원이었다는 슬픈 소식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