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등장한 새로운 걸그룹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의 “뚱보” 아이돌 그룹 Big Angel’이라는 글이 올라오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빅엔젤(Big Angel)은 이름만큼이나 커다란 몸매를 보유하고 있다.
그룹의 리더인 ‘고토치 미치코’는 167cm에 109.8kg이다.
그녀는 과거 아이돌 준비를 하다 소속사가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키는 바람에 폭식증에 시달렸다.
원래는 54kg 정도의 마른 몸매였으나 살이 급격히 증가해 100kg를 넘기게 된다.
미치코는 통통한 사람들이 모델로 활동하는 잡지를 보고는 “이 분들은 통통한데도 잘 꾸미고 빛이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후 뚱보들도 매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빅엔젤에 합류했다.
빅엔젤은 설정 또한 특이하다.
원래 빅엔젤의 멤버들은 하늘에 살던 천사였는데 몸이 무거워져 지상으로 떨어진다.
다시 하늘로 올라가기 위해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면서 살을 빼야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뚱보지만 긍정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는 빅엔젤의 다큐멘터리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