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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김태희 아역으로…안방 시청자를 휘어잡은 악역 배우 근황


과거 국민 드라마였던 ‘천국의 계단’에서 김태희가 역을 맡았던 한유리의 아역시절을 연기했던 배우 박가령의 근황이 전해졌다.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악역을 찰지게 연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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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령은 12살 때 드라마 ‘국희’에서 김혜수 아역으로 데뷔해 탄탄히 연기 생활을 쌓아 천국의 계단에서 탄탄한 연기를 보여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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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의 주인공인 한정서 역의 아역 박신혜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악역이었고 표정부터 말투까지 완벽하게 연기해 호평을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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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로 최지우, 권상우, 김태희는 일약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으며 한국을 넘어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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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이었던 박신혜도 꾸준한 연기 활동을 했고 한국을 넘어 사랑받는 스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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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가령은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았다.

과거 20살에 한 인터뷰에서 박가령은 “꼭 멜로물을 찍어야 성인 연기자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변화되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지 인위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 비교적 아역이라는 꼬리표 떼기에 신경 안 쓰고 편하게 커왔다”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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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홈페이지

배우 박가령은 이미지를 고민하며 박시현으로 개명했다.

현재 박가령이라는 예명으로 연극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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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년 연속 예매율 1위였던 ‘옥탑방 고양이’에 캐스팅되었고 꾸준히 연극 활동을 해 온 거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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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에는 국내 유일의 국립연극 단체인 국립극단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시리즈: 호신술’에서 역에 캐스팅되어 연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