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G-DRAGON), 태양, 탑(T.O.P), 대성과 전속 계약을 채결했다”고 발표했다.
빅뱅과 YG는 지난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재계약을 하게 됐다.
YG 측은 “2020년 빅뱅의 새로운 컴백을 위한 음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빅뱅이 앞으로도 당사 대표 아티스트로서 세계 속 K팝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뱅 멤버들은 지난해 10월 지드래곤에 이어 11월 태양, 대성이 전역하며 4명 모두 군 복무를 완료했다.
빅뱅은 오는 4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에 참가하며 4인조 활동 재개를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