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차 배우가 지금까지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지난 10일 MBC ‘놀면 뭐하니?’에는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동료 스타들을 초대해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 태항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동료인 배우 유일한을 소개했다.
유일한은 과거 MBC ‘무한도전’의 ‘돌+아이 콘테스트’에 출연해 노홍철 닮은 꼴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노홍철 특유의 웃음소리를 따라해 닮은꼴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 날 출연한 모델 아이린, 태항호, 유일한에게 유재석은 아르바이트 경력을 물었다.
유일한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했는데 지금까지도 알바를 계속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매일 아침 남대문에서 커피 알바를 하고 그 후에 공연이 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유일한은 “이제야 드라마가 조금씩 섭외가 들어오고 있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그는 “데뷔한지 19년이 됐지만 다른 걸 해보고 싶었던 게 없었기 때문에 계속 버틸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디션을 안 볼 수 있는 배우,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알아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