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희♥요한 커플이 유기견 봉사 활동을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과거 방영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에는 석희와 요한이 함께 유기견을 목욕 시키는 모습이 등장했다.
둘은 조심스럽게 강아지에게 샴푸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목욕을 시키던 석희가 갑자기 강아지에게 “넌 좋겠다. 누가 씻겨주고, 난 아무도 안 씻겨주는데”라고 혼잣말 했다.
이를 들은 요한은 “내가 씻겨줄까?”라는 느끼한 멘트를 날렸다.
석희는 즉시 요한을 째려보며 봉사를 마저 했다.
그녀는 “우리 아빠한테 싸대기 맞을려고”라고 말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요한은 당황했는지 “세수”라고 덧붙이며 상황을 무마 시켰다.
둘은 강아지 목욕을 능숙하게 끝내고 욕실을 빠져나왔다.
둘의 모습은 마치 아이를 안고 나오는 듯한 신혼부부 같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요한이 싸대기 각인가요?”, “너무 착하고 예쁜 커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