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가 없었던 것 같은 70년대의 패션들을 모았다.
패션은 돌도 돈다고 하니 언젠가는 유행이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이렇게 입고 집 밖을 돌아다닐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1
유치원이 생각나는 노랑색 숏 점프슈트를 입은 남녀 모델의 사진이다.
딱 붙는 노란 옷과 물결치는 모자 그리고 큰 벨트와 끈으로 휘감긴 신발이 시선강탈이다.
#2
우주복이 연상되는 미래지향적 패션이다.
야외에서도 따뜻하게 파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재질의 느낌이다.
#3
쓰리피스 수트가 멋지다.
커플룩으로 맞춰입는다면 더욱 멋질 것 이다.
#4
굉장히 넓게 퍼지는 나팔바지와 조각조각을 모아 붙인 것 같은 셔츠의 프린트가 펑키하다.
그 시대의 감성이 묻어있는 패션이다.
#5
로빈 훗이 생각나는 패션이다.
남자 모델의 모자도 특이하지만 이 멜빵 바지를 입을 때는 항상 배꼽까지 파진 셔츠를 입어야 하는 걸까 의문이다.
#6
히피감성이 살짝 느껴지는 실타래 조끼가 강렬하다.
여자 모델의 셔츠의 무늬와 색도 70년대스럽다.
#7
상반신만 본다면 지금 입고 나가도 손색이 없는 귀여운 스웨터이다.
하지만 하반신까지 보게되면 두 모델의 옷 모두 추워보이지만, 남자 모델에게는 바지를 왜 입히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8
나이트가운으로 추정되는 옷이다.
재질이 궁금한 무늬이다.
#9
그 시절의 대학생 느낌이 묻어나는 패션 사진이다.
이 스웨터들은 지금 입어도 좋을 것 같다.
#10
상하의 세트의 끝판왕이다.
1970년대의 색감과 감성이지만 오늘날에도 가족 또는 친구들과 맞춰 입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