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세계화에 뛰어 든 유튜버가 화제다.
무려 구독자 28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계의 떠오르는 신성, 백종원이 그 주인공이다.
자신의 레시피와 노하우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한 백종원이 이번에는 ‘한식의 세계화’에 나섰다.
지난 1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에는 공지가 하나 올라왔다.
백종원은 “자랑스러운 한국의 음식을 알리고 각국의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외국어 자막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그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까지 모두 5개국어 자막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종원 레시피, 쿠킹로그, 대용량 레시피, 푸드 트립 등 채널에 게재되는 모든 컨텐츠에 5개국어 자막이 추가 될 예정이다.
백종원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한국을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은 한국의 이름 그대로 불리기를 희망한다”며 “한국어 그대로 음표기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