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유튜버의 학폭 논란.
작은 체구로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방송으로 혜성처럼 등장했던 쯔양.
그런 쯔양이 학창시절에 학교폭력에 연루된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맥심 코리아’와의 인터뷰서 자신의 월수입이 6000만원~ 8000만원이라고 밝힌 쯔양이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한 누리꾼이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자신이 쯔양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그의 학창시절에 대해 폭로했다.
A씨는 “쯔양이 유튜버로 활동하는 거 마음에 거슬린다”며 “그는 학창시절 때 술을 마시고 흡연을 했으며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당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A씨는 또 “쯔양이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10살 많은 남자친구와 교제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글이 퍼지자마자 쯔양은 바로 유튜브를 통해 모든 내용에 대해 해명해서 화제가 됐다.
쯔양은 “미성년자 시절 술과 담배에 손을 댄 데 대해 단 한 번도 속이 생각이 없었고, 방송에서도 솔직히 말씀드렸다. 어릴 때 실수를 했고 지금은 끊은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소심한 성격 탓에 중학교에 적응을 못 해 고교에 올라가기 전 1년을 쉬었으며 어머니가 1년 동안 해외로 봉사 겸 학교를 보냈고 이 내용은 증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제 전학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쯔양은 “강제전학은 내가 피해자였다. 학교 폭력 피해로 잠시 학교를 옮겼으며 가해자가 전학을 간 뒤 다시 복귀했다”며 이어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덧붙였으나 현재 A씨의 글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