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스코리아 진과 미스춘향 진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 이색 논란이 벌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해의 미코 진 vs 올해의 미스 춘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과 2019 미스춘향 진 황보름별의 사진 여러 장이 담겨 있다.
2019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김세연은 미국에 위치한 최고의 명문대로 손꼽히는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김세연은 작곡가이자 유명 프로듀서 김창환 딸로도 유명하다.
2019 미스춘향 선발대회 진에 빛나는 황보름별은 영남대학교 국문과에 재학 중으로, 미스춘향다운 단아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황보름별은 지난 5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단아한 모습으로 시구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미스코리아는 미스코리아처럼 생기고 미스춘향은 춘향처럼 생긴 듯”, “둘 다 다른 매력이 있네”, “이런 비교는 이제 그만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