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엔딩”
이태오가 또다시 불륜을 저질렀다.
어제 (2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가 이혼한 전부인인 지선우와 뜨거운 키스와 관계를 가졌다.
이태오는 최근 살인 혐의를 입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힘겨운 상황을 겪을 때 모른척 했던 아내 여다경(한소희) 에게 변화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또 다시 지선우의 집에서 마주하게 된 이태오와 지선우는 서로를 증오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태오는 대화 도중 지선우(김희애) 에게 “사랑이 결혼이 되는 순간 모든 것이 똑같아졌다고. 평범하고 시들해졌다고, 평범하고 시들해졌다고. 그렇게 말해주면, 너도 진실을 말해줄래? “ 라고 도발했다.
지선우는 의아해하며 “무슨 진실? “이라고 되물었다.
이태오는 “너가 그때 일을 후회한다고. 날 용서해주지 않았던 것을 후회한다고, 사실은 아직도 나한테 미련이 남아있다고” 라고 말하며 지선우에게 계속해서 다가갔다.
이런 이태오에게 지선우는 증오의 눈빛을 보내며 “미친놈” 이라고 말한 뒤 돌아가라고 외쳤다.
계속 도발하는 이태오를 멈추기 위해 김희애는 이태오의 뺨을 때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태오는 멈추지 않고 “돌아와주길 바랬잖아! 지금 이 순간도 나한테 안기고 싶어 미치겠잖아!” 라고 소리를 지르며 극적인 상황까지 치닫게 만들었다.
이내 두 사람은 몇 초간 서로를 분노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다니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고는 잠자리까지 갖게 되었다.
여다경의 전화도 무시한 이태오.
이태오는 지선우에게 “나 다시 돌아올까?” 라고 말했고 이에 지선우는 “아니. 그 결혼은 지켜” 라고 말하며 더욱 혼란을야기했다.
부부의 복잡한 감정과 애증을 담은 부부의 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마무리 될지 시청자들은 예측할 수 없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