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미국인 남성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챌린지’에 참여했다.
라즈(21)는 틱톡에서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챌린지’에 도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챌린지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한 인플루언서가 “It’s Corona Time(코로나 타임이야)”라는 말과 함께 비행기 변기 시트를 핥는 영상을 틱톡에 올리면서 시작되었다.
라즈가 도전한 챌린지는 공중화장실 변기를 핥는 것이었다.
결국 라즈는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현재는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챌린지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리고 2일 후 LA에 있는 한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영상을 올리며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되었지만, 이 남성은 이전에도 수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을 혀로 핥은 뒤 다시 매대에 올려놓는 ‘아이스크림 챌린지’를 해서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