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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회이슈

“하루만에 2천 313명 증가” 이탈리아 일일 기준 확진자 최고치 기록


이탈리아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전날 대비 2천313명 증가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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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오후 6시 현재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천4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성조선

지난달 21일 북부 롬바르디아주에서 첫 지역 감염 사례가 확인된 이래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천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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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확산 거점인 롬바르디아주 한 지역에서만 1천489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나왔다.

노컷뉴스

사망자도 전날 대비 196명(31%↑) 증가한 827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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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 모두 세계적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태다.

 

전날 추가 확진자 수가 1천명에 못 미치며 안도했던 분위기가 사라졌지만, 수치를 집계하는 이탈리아 시민보호처는 “어제 일부 누락된 신규 사례가 한꺼번에 반영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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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누리꾼들은 “한국 막더니 자기들이 오히려 더 걸리네 ㅋㅋ”, “하루 200명 가까이 죽어나가는정말 공포스럽겠네요”, “이탈리아와 우리나라ᆢ그러니 마스크효과가 두드러지게 비교될 수 있다”, “마스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손도 되게 잘 씻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22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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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달 22일 코도뇨를 비롯한 북부 11개 지역을 처음으로 ‘레드존’으로 지정하고 주민 이동제한령을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