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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에 1억2천만원’…아프리카TV에서 난리 난 한 신입BJ의 수입


‘BJ’ 라는 명칭은 보통 인터넷방송플랫폼 중 ‘아프리카TV’ 에서 주로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들을 부를 때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 시청자들은 이 BJ들의 방송을 시청하면서 방송후원의 명목으로 ‘별풍선’ 이라는 것을 선물할수있다.

지난 24일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BJ핵찌’ 의 방송클립을 업로드하는 유튜브 채널인 ‘핵찌TV’ 에 ‘1시간에 2400만 원? 실화?’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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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핵찌TV’ 영상 캡쳐

 

영상에 담긴 내용은 지난 23일에 진행된 BJ핵찌의 방송편집본이였는데, 그녀의 방송에 이른바 ‘큰 손’ 으로 불리는 시청자가 나타나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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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핵찌는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때 한 시청자가 “열혈팬 기준이 무엇이느냐” 고 질문했다.

유튜브 ‘핵찌TV’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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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BJ핵찌는 “(별풍선을) 쏘다 보면 알게 될 것” 이라며 장난 반 농담 반으로 답변을 했는데, 질문을 한 이 시청자는 이 업계의 진정한 큰 손이었다.

그는 “엄마에게 혼날 것 같다” 라는 채팅을 친 후 BJ핵찌에게 별풍선을 쏘기 시작했는데 그 금액이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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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핵찌TV’ 영상 캡쳐

그렇게 그가 1시간 동안 쏜 별풍선은 총 24만 개, 부가세 10%를 더하면 총 2640만 원어치를 충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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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BJ는 별풍선의 60%를 가져갈 수 있으며 여기에 소득세 3.3%를 제하게 되므로 약 1400만 원으로 추정할 수 있다.

‘별풍’은 멈추지 않았고 29일 새벽에도 이어져 120만 개라는 숫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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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

이를 현금으로 환산해 본다면 약 1억 2천만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BJ핵찌는 리액션을 하다가도 넋을 놓거나 눈물을 보이는 등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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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을 쏜 당사자는 “BJ핵찌를 실제로 만난 적도, 번호를 교환한 적도 없고, 후원자도 아니다. 지난 23일 처음 아프리카TV를 접하고 핵찌의 먹방 영상을 보면서 평생을 일하며 살아온 저에게 큰 힘이 됐다. 그래서 작은 힘이 되어 주고 싶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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