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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엑… 이렇게나.. 비싸???” 드디어 밝혀진 돈 없으면 죽어야한다는 ‘렘데시비르’의 실제 가격


코로나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의 가격이 드디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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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의 가격이 공개됐다.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따르면 민간 건강보험에 가입한 미국의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렘데시비르 가격이 총 3120달러 (약 375만원)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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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방송에 따르면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메디케어와 같은 공공 건강보험 가입자의 렘데시비르 1회 복용에 380달러 (한화 약 45만원)를, 민간보험 가입자에게는 520달러 (한화 약 62만원)를 각각 책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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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 첫날에는 2회분, 그 이후부터는 하루 1회분을 투여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가격은 더욱 높게 책정된다.

 

치료 기간이 늘어날수록 비용 또한 치솟을 예정이다.

 

이어 “이 치료제에는 실제 가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이 매겨졌다. 이것은 민간보험 가입자나 공공보험 가입자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제약사 길리어드 CEO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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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말은 렘데시비르를 복용하면 코로나 환자가 나흘 일찍 퇴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하루 입원비를 3000달러로 잡는다고 가정하면 총 1만2000달러 (한화 약 1441만원)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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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돈없으면 죽는 나라다” “대한민국에서는 어떻게 책정될라나..?” “하루 입원비가 360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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