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도 파주 군부대에서 포탄 시연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육군 부대에서 공병대 포탄 시연 준비 도중 발생했다.
파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오전 파주시 법원읍의 한 군부대에서 폭발사고가 잇었다고 했다.
사고는 굴삭기가 지뢰를 밞아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굴삭기에 타고 있던 간부 A씨(25)와 사병 B 씨(21)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 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군인 1명은 현재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 관계자는 “1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다른 한명은 부상이 심해 헬기로 병원으로 후송된 상태”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