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제작진이 데뷔 멤버의 얼굴을 잘못 올리는 실수를 저질렀었다는 사실이 논란이다.
지난 2017년 ‘프로듀스 시즌2’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에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 국민 프로듀서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최종 데뷔 멤버 포스터를 올렸다.
이때 최종 데뷔 멤버에는 원래 멤버인 윤지성, 김재환, 하성운이 빠지고 탈락한 백호(강동호), JR(김종현), 김사무엘이 포함돼 있었다.
제작진은 곧바로 사진을 수정한 뒤 “오전 3시 20분에 업로드된 사진과 관련해 페이스북 운영 실수로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콘텐츠는 샘플로 작업된 이미지이며, 바로 수정조치했다. 앞으로 페이지 운영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이게 진짜 순위 아니냐”, “사건이 이렇게 되니까 모든 게 의심스럽다”, “데뷔한 연습생들에게도 실례지만 탈락한 연습생들에게 두 번 상처를 줬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앞서 프로듀스 시즌 1·2의 결과 또한 조작으로 밝혀져서 논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