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말기 암환자가 몰라볼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는 이유로 ‘개 구충제’가 효과적이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한약학 박사 고창호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 ‘고박사의 아프지 말고’를 통해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여성 말기암 환자가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과 사람 구충제인 알벤다졸 햄프씨드를 복용한 뒤 몸이 크게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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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고씨에게 “항암치료 4차까지 하고 방사선 치료를 33회나 받았다. 손·발톱이 다 빠지고 유두까지 떨어져 나갈 정도였다. 몸무게가 40kg까지 빠졌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고통 속에서 힘겨운 치료를 했지만 유방암이 폐를 비롯해 전신으로 퍼졌고 결국 병원으로부터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우연히 유튜브에서 펜벤다졸을 접한 뒤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고, 놀랍게도 병세를 회복했다.
“세상에 펜벤다졸이 얼마나 좋은 지 알리고 싶다.point 185 |
내가 두 달 뒤 살지, 죽을지 모르지만 지금 같아선 안 죽을 것 같다.point 27 | 우리 같은 사람은 먹어도 죽고 안 먹어도 죽지 안나.point 48 | 강아지 약이면 어떻고 쥐약이면 어떤가.point 65 | 왜 못 먹게 하나.point 72 | 나 같은 경우는 더 살고 싶다”라며 “전세계적으로 펜벤다졸을 알리고 싶다”라고 밝혔다.point 128 | 1
얼굴을 밝히지 않은 그는 “자녀들이 아직까지 내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실을 모른다. 다 나으면 얼굴을 공개하고 펜벤다졸의 효과를 알리고 싶다”라며 현재 몸 상태는 통증이 사라져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호전되었다며 정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고 씨는 이에 대해 “말기 폐암 환자가 이 정도 컨디션을 보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항암제로 허가받지 않은 펜벤다졸을 암환자는 절대 복용하지 말라.point 165 |
펜벤다졸은 사람 대상으로 효능 및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하지 않은 물질로 사람에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point 56 | 특히 말기 암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라고 밝혔다.point 11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