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강유는 ‘한국인들이 못 참는 것 VS 잘 참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한국인이라면 유난히 잘 참는 것들이 있고, 도저히 참기 힘든 순간들이 있다.” 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국인들이 유독 못 참는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광고
요즘 클립 영상에는 대부분 광고가 삽입되어 있다.
15초 이내의 짧은 광고이지만 스킵이 불가능하거나 광고가 길면 뒤로 가기를 누르는 사람들이 많다.
2. 버퍼링
핸드폰이나 PC로 동영상을 실행할 때 버퍼링 화면이 나오면 “모바일을 바꿔야 하나 인터넷을 바꿔야 하나” 할 정도로 답답해 하는 이들이 많다.
3. 음식 배달, 택배
사실 우리나라만큼 택배나 음식 배달이 빠른 나라는 거의 없다.
하지만 15분~20분도 기다리지 못해 “언제 오나요? 어디죠? 몇시에 오나요? 아니면 제가 직접 찾으러 갈게요”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배달 음식이 조금이라도 늦으면 “주문을 취소할래요” 라고 말하는 등의 ‘빨리 빨리’ 기질을 보인다.
그러나 한국인들이 또 유독 잘 견디는 것이 있다.
1. 놀이기구 줄서기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주말에는 놀이기구 하나 타려면 1시간에서 2시간은 기본 대기 시간으로 잡는다.
하지만 많은 한국인들이 ‘뭐 그 쯤이야’ 라고 생각한다.
2. 맛집 줄서기
맛집이 방송을 타면 많은 사람들이 맛을 보러 방문한다.
그러다보니 맛집 앞에서 대기줄을 몇 시간 동안 서 있는 것은 기본이 되었다.
그래도 꾹 참고 기다린다.
3. 강자 앞에서의 분노
사이버 공간에서는 “너 나이가 몇이야”, “어디 살아” 가 인사말처럼 먼저 튀어나오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강자 앞에서는 금세 완치되는(?) 기적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