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 미국 가수이자 배우로 유명한 캐서린 맥피가 영국 런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5’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맥피는 뮤지컬 드라마 ‘스매쉬’의 주인공으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미드 ‘스콜피온’의 여주인공으로도 캐스팅되면서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그녀는 출연 중인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음악 활동보다는 배우로서 더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맥피의 결혼이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된 이유는 바로 그녀와 결혼식을 올린 ‘신랑’ 때문이었다.
맥피의 신랑은 캐나다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당시 참가자와 멘토로 처음 만났으며 약 10년 이상의 인연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이들은 공식 열애 사실을 발표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언론이 주목한 것은 그와 맥피의 나이 차이였다.
데이빗 포스터는 1949년 생으로, 올해 70세이며 맥피는 1984년 생으로 35살이기 때문이다.
특히 데이빗 포스터의 막내딸이 실제 캐서린 맥피의 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서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