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건강을 망치는 것으로 지목되는 것들 중에 흡연는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새해의 다짐으로 건강을 위해 금연을 목표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으며 큰 병에 걸리면 담배부터 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담배만 피우지 않는다고 건강을 해치지 않게 되는 것은 아니다.

로데일 뉴스는 흡연 외에 담배만큼이나 신체에 해로운 습관을 알렸다.

 

#1. 너무 많은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

동물성 단백질은 성장호르몬 ‘IGF-1’안에 다량 들어있는데 이 ‘IGF-1’는 암세포의 성장도 촉진하게 한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은 중년의 사람들이 동물성 단백질 다이어트를 했을 때 저 동물성 단백질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에 비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무려 4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2. 기계로 하는 피부태닝

미국의학협회 저널 속 한 연구에 따르면 실내에서 태닝베드 등 기계로 피부를 인공자외선에 노출시켜 태닝하는 것은 미국에서 매년 약 42만 건의 피부암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 수치는 흡연으로 인한 폐암이 22만 6000건이라는 것과 비교된다.

 

#3. 부족한 수면

만성적으로 겪는 수면부족은 고혈압, 심장마비, 비만과 뇌졸중 등 여러 건강 문제를 만든다.

한 연구에서는 약 6~7시간보다 적기 자게되면 흡연자와 비슷한 사망률을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자는 도중에 자꾸만 깨는 ‘분절 수면’과 같이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낮은 질의 수면을 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종양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4. 장시간 앉아 있는다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책상 앞이나 차 안 등에서 오래도록 앉아있으면 여러 건강 상의 문제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캐나다의 한 연구에 따르면 앉아 있는 것처럼 잘 움직이지 않는 습관으로 한 해에 16만 건의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폐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