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일하는 여성 10명 중 4명이 하고있다는 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 여성의 세대별 일자리 수요조사’ 결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20~59세 여성 1247명 중 43.2%가 생계 때문에 멀티잡(N잡)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N잡러가 된 이유에 대해선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서’, ‘한 개의 일자리로는 생활비가 부족해서’, ‘하고 싶은 일을 통해서는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등의 답변을 남겼다.
이어 여유자금마련형 32.
1%, 자아실현형 24. 7%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여유자금마련형(37.9%), 40대는 자아실현형(32.8%), 50대는 생계형(51.3%) 비율이 가장 높았다.
N잡러는 하루 평균 노동시간 9시간 이상 노동하는 비율이 40.
4%로 단일직업 22.
4%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았다. 이들 중 85. 5%는 “일감을 얻기 위해 온라인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좋은 일자리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임금/수입이 많은 일자리'(19.7%),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일자리’ (19.6%), ‘나의 적성, 취향에 맞는 일자리’ (19.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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