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번화가를 걷다 보면 지나가던 행인이 길을 물어볼 때가 있다.
실제로 길을 잃어버린 사람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신천지’ 전도사다.
이들은 교주에 대해 설명하는 등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종교를 전파한다.
그렇다면 실제 신천지 규모는 얼마나 될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눈에 보는 신천지 규모’가 큰 화제를 모았다.
글에 따르면 신천지 예수 교회 신도 수는 2008년 59,055명에서 2019년 236,017명으로 증가했다.
10년간 무려 ‘4배’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지난달 10일에는 ‘신천지 10만 수료식’이 열려 101,286명이 수료했다.
말씀교육 수강인원은 20만 명으로 5년 전보다 ‘4.5배’ 늘었다.
또한 예배 출석율 평균은 99.1%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내 주변에도 신천지 믿는 사람도 있겠다”, “벌써 10만을 넘었다니”, “어쩐지 길 걷다 보면 다 신천지 믿으라고 하더라”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