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그룹 회장 왕젠린(王健林)의 외아들 왕쓰총(王思聰)이 노래방에서 하루 사이에 4억원을 쓰며 화제를 낳았다.
왕젠린은 개인 자산이 3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 최고 부자들 중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그의 하나 밖에 없는 왕쓰총은 현재 30세이며 중국에서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순위에 뽑히고 있는 자산가이다.
이미 2009년 아버지에게서 920억원을 상속 받고, 프로메테우스캐피탈, 바나나프로젝트라는 기업의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다.
젊은 나이, 많은 돈, 배경과 함께 수많은 스캔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여러 스타들과의 스캔들보다도 더 많은 화제를 일으키는 것이,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과 함께하는 스캔들이다.
중국 1등 신랑감 왕쓰총이 돈 쓰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한다.
#1. 노래방에서 하룻밤에 4억
올해 3월 왕쓰총은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베이징에서 친구들과 노래방 한군데에서 쓴 영수증이었다.
영수증은 모두 6장이었고, 그 액수를 더해보니 우리 돈으로 무려 4억 5천 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나왔다.
#2. 별풍선으로 4천 만 원
왕쓰총이 뜬 방은 대박터지는 방이다.
왕쓰총이 ‘양한나’라는 아나운서 출신 한국 BJ가 진행하는 방송에서 별풍선을 쏘았다.
그 금액은 자그마나치 4,300만 원이었다.
#3. 기관총은 1억원
총기의 개인 소지는 중국에서 범죄이다.
그러나 왕쓰총이라면 다르다.
그는 본인이 경매 사이트에서 사들인 1억 원짜리 기관총을 공개했고, 이는 화제가 되었으나, 법적 제재는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4. 애플 와치는 애완견 양 팔에.
왕쓰총은 자신의 애완견 코코에게 새로 나온 아이폰 7 을 8대 선물하는가 하면, 애플 와치가 처음 나오자 애완견 양 쪽 다리에 애플 와치를 채워주었다.
#5. 처음 해보는 TV 프로에 10억 원
왕쓰총은 TV 프로그램 기획에도 도전하였다.
그가 처음으로 기획에 도전한 것은 오디션 프로그램 ‘헬로 여신 (hello! 女神)’ 이었고, 이 프로그램에 총 10 억 원을 투자했으나 흥행에서는 크게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6. 12억 원짜리 롤스로이스는 일시불로
왕쓰총이 롤스로이스 오픈카를 한 미녀와 타고 있던 모습이 중국 누리꾼에 의해 알려졌다.
화제가 된 것은 그가 타고 있는 차였는데, 이 차는 12억 원에 달하는 롤스로이스로 그가 그날에 일시불로 구매한 차였다고 한다.
#7. 호텔 세우는 데 6,012억
지난해 중순 왕쓰총의 투자로 세워진 7성급 호텔이 문을 열었다.
이 호텔은 14개의 초호화 스위트룸과 179개의 일반 객실이 있는데, 짓는데 6,012억 원이 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