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고민 상담 글이 논란이 되었다.
“남편이 bj랑 바람났어요 인터넷 방송 잘 아시는 분 도움 부탁 드려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글쓴이는 자신이 인터넷 방송을 몰라 도움을 요청한다며 남편과 바람을 피는 것으로 의심되는 bj에 대한 정보를 설명했다.
“애들 아빠란 사람이 석 달 내내 집에 새벽4시에 들어오고 회사 핑계 댔고, 현재는 걸렸어도 당당하고 자기가 오히려 큰 소리 치면서 애들 죽을 때까지 안 보여준다고 하네요.”라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글쓴이는 “41살남편이 26살 어린여자 만나서 미쳤다”며 “처자식한테는 돈돈하고 밖에서 그 여자는 맛난 거 사주고 바람핀 거 걸리고도 보란듯이 외박을 하고 막 나간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네티즌들은 “아이들도 있는데 너무 힘드시겠다” “바람이 아니라 남편 분이 그냥 호구 잡힌 것 같은데요” “이혼하시고 새 삶 찾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