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여행사인 ‘럭셔리 액션’이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볼 법한 상품을 제공해 화제가 되었다.
럭셔리 액션은 내년 4월 한 달간 북극에 팝업 호텔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은 난방이 갖춰진 이글루 모양의 독채 10채로, 1박 가격은 9만 5천 유로(한화 약 1억 3천만원)로 책정되었다고 전했다.
럭셔리 액션의 CEO인 얀느 혼카넨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먼 여행지로 지금까지 편하게 머무를 시설이 없었다”며 “극한 환경에 안락한 시설을 갖춰서 북극을 있는 그대로 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숙박객에게는 캠프 매니저와 극지방 야생 가이드, 셰프와 경호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북극에서의 1박 후 노르웨이 스발바르드에서의 2박과 이동 수단까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