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던 가수 최종훈이 재판 결과에 불복하여 항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법원에 따르면 최종훈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29일, 최 씨는 동료 가수 정준영 등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5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취업 제한 명령 등을 선고 받았던 사실이 있다.
앞서 같은 혐의로 기소된 클럽 버닝썬 MD 김모 씨가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지난 3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외에 정준영의 항소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29일, 정준영은 징역 6년,최종훈은 징역 5년을 선고를 받은 직후 법정에서 눈물을 흘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