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태영 딸 로희가 첫째의 숙명을 맞이했다.
지난 29일 방영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유진과 로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로희는 세 살 터울의 동생 ‘로린’이가 생긴 근황을 전했다.
엄마 유진은 로희에게 동생을 부탁하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
로희는 엄마와 있을 때와는 다르게 표정이 굳어버렸다.
동생이 장난감을 입에 넣어도 시선도 주지 않았다.
동생을 싸늘하게 쳐다보고, 말수가 줄어든 모습이었다.
유진은 “(화면으로 보니) 진짜 표정이 다르네요”라며 “이 정도까지 인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로희가 왜 엄마는 로린이만 보살피고 나는 안 보살펴주냐”라며 “로희에게 ‘너를 제일 많이 보살펴준다’는 말을 많이 해준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첫째는 어쩔 수가 없다”, “애기가 좀 크면 나아지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