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외모로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딸들과 함께 놀다가 불륜으로 오해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과거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딸 김예은 양이 새로 합류해 가족 이야기를 공개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46세 동갑내기 아내 이혜란과 20살 나이에 결혼해 23살에 첫 딸을 낳았고, 28세에 둘째 딸을 낳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김우리는 현재 대학교를 졸업한 첫째 딸 김예린과 19살인 둘째 김예은의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출연진은 “기혼인줄 몰랐다”, “오빠나 삼촌같다”며 놀랐고, 김영란은 “김우리가 오빠나 삼촌 같다. 둘째 딸이라니”라며 김우리의 동안 외모에 감탄했다.
박미선은 “아빠가 젊으니까 좋다”며 “그런데 딸들과 함께 다니면 오해를 받는다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우리는 “딸과 함께 다니면 불륜으로 오해받는다”며 “차예련이 제가 호텔에서 여자들이랑 노는 걸 봤다며 그러지 말라했다. 딸들과 친하게 지내다 보니 그런 오해를 받는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딸들은 밖에서 “아빠!”라고 더 크게 부른다고 밝혔다.
김우리는 평소에도 가족들을 살뜰히 챙기기로 유명하다.
이날 둘째 딸 김예은은 “아빠는 하늘이 내게 주신 선물이고, 최애 사랑이다”라며 애정 표현을 하기도 했다.
이어 “아빠가 자랑스러운게 스타일리스트이고, 홈쇼핑 오빠이자 가장으로 다양한 역할을 하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우리 역시 딸들과 친구처럼 살갑게 대화하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아내사랑도 대단한 김우리는 지난해 6월 아내와 함게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촬영하며 부부애를 과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