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방송에서 싸움없이 7년을 연애할 수 있었던 연애비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서울대 출신의 만 53세인 배우 김의성은 현재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애인과 열애 중임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김의성은 “여자친구는 패션 쪽에서 길게 일을 했다. 그래서 젊은 시절 굉장히 센(?) 시절을 보냈다. 나에게 자신은 일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잘 보이는 것보다 나에게만 잘 보이는 게 좋다고 하더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의성 자신도 “나 역시 한 사람에게만 잘 보이고 싶다. 노는 날은 둘이 하루종일 가만히, 가만히, 가만히 있는다. 그러다가 해 지면 탁 나가서 술을 마신다.”라며 평소의 연애생활을 언급했고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그리고 김의성은 여자친구와 싸움이 없이 연애하고 있으며 이렇게 안정적인 연애를 할 수 있는 이유로 존중하는 방식을 꼽았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사생활을 지켜주기 때문”이라고 비법을 말하기도 했다.
김의성은 “연애 초반 1년은 싸웠지만 그 뒤로는 안 싸운 것 같다.”고 말해 주변에 놀라움을 주었다.
그리고 다툼이 생기기 시작할 때 해결법도 말했다.
그는 “싸움 시작 단계에서 상대가 차단한다. 빠른 사과로 선수 친다. 싸움은 누군가의 사과로 끝나게 되는데 긴 싸움의 과정을 생략”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의성은 “연애 초반의 뜨거운 감정은 과학적으로 6개월 이상 가지 않는다. 소설, 노래에서는 그 3개월을 찬양한다. 뜨거운 만큼 서로 믿고, 동반자로서 느끼는 의리도 열정보다 중요한 사랑의 감정”이라며 자신이 분석한 연애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