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뿐만 아니라 팬들도 취재진마저도 당황하는 순간이 있다.
바로 메이크업에 인간미 넘치는 실수를 할 때, 메이크업 굴욕샷으로 두고두고 회자되기 때문.
그러나 무너진 메이크업마저도 사랑스러운 스타들을 모아봤다.
1. 소유
아쉬움을 가장 많이 자아내는 옥의 티는 립스틱일 것이다. 화사한 미소보다 사이로 보이는 치아에 묻은 립스틱이 시선을 끌 때가 있다.
2. 이상화
블랙 앤 화이트 패션에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주면 치아에 묻은 립스틱이 눈에 띄지 않을 수 없다.
3. 우주소녀 성소, 여자친구 유주
걸그룹도 예외는 없다. 성소와 유주는 치아에 묻은 핑크 립스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4. 설현
시상식에서 얼굴과 목의 컬러가 분리되는 일은 흔하다. 화려한 드레스와 조명에 맞춰 메이크업 역시 짙어지는 것이 그 이유.
대표적으로 까만 피부 소유자 설현이 투톤 굴욕샷을 종종 남겼다.
5. 황정음
흰 티셔츠와 흰 재킷을 입었기 때문인지 어두운 바디 톤과 뽀얀 얼굴 톤의 대비가 더욱 돋보였다.
6. 강소라
강소라도 과거 극명한 투톤을 드러냈다. 상체가 훤히 드러나는 튜브톱 드레스를 입어 톤 차이가 더욱 또렷하게 보여졌다.
7. 김준면
남자 스타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공개된 영화 ‘여중생A’ 스틸 속 김준면이 인형탈을 벗으며 극명한 투톤을 보여줬다.
8. 함은정
무대에 서기 직전, 무대 화장이라 과하게 혹은 급하게 덧발랐던 파우더가 화근이 될 때도 있다.
함은정은 과거 하이라이터 존인 광대 윗부분과 콧대 주변에 하얀 파우더 가루를 묻힌 채 무대에 올라 굴욕샷을 남겼다.
9. 하니
하니는 마치 파우더로 볼터치를 한 것만 같은 뽀얀 광대 굴욕 샷을 선보였다.
직접 자신의 SNS에 굴욕샷을 공개하고 “차 안에서 화장 수정을 해서 파우더가 저렇게 마구잡이로 묻었는지 몰랐어요. 아 어떡하지 창피해 죽겠다ㅋㅋㅋ”이라는 글을 남겼다.
10. 산다라박
과거 산다라박은 과감하게 퍼플 핑크 립을 발라 포인트를 줬다. 이에 팬들은 ‘얼굴 톤에 맞지 않다’와 ‘개성 있다’란 상반되는 의견을 내놓았다.
11. 황우슬혜
황우슬혜의 레드 립도 화제에 올랐다. 강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비비드한 레드 립까지 더해져 ‘과한’ 화장이 된 것.
얼굴과 목의 경계가 눈에 띄는데다가 평소와 달리 진한 메이크업을 연출하면서 낯선 분위기를 풍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