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내 생리대 쓰는거 같아…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올라온 글이 논란이 됐다.
글을 올린 여성 A씨는 ‘아빠가 내 생리대 쓰나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진짜 뭐라 할 말이 없다.. 방금 화장솜 버리려고 휴지통 열었는데 생리대 비닐?있어.. ㅋㅋㅋㅋㅋ”라며 운을 뗐다.
그리고 A씨는 생리대 놓는 박스를 열어보니 생리대 비닐만 또 하나 들어있다고 전했다.
현재 A씨의 부모님은 이혼하여 아빠와 살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자신말고는 생리대를 쓸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그런데 일전에 아빠가 대변을 보고나면 치질인지 항상 항문에서 출혈이 일어났었다고 말했고 A씨는 피가 안멈추는거 같아서 쓰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근데 A씨는 “아빠한테 정떨어지고 막 별론데 내가 이상한거야?”라며 자문을 구했다.
그리고 빗발치는 비난에 A씨는 추가로 글을 적었다.
+내 인성 파탄난건 예전에 알았는데. 나 아빠한테 원래 정 별로 없고 아빠 별로 안좋아해서
욕먹어도 무감각이다. 전에 아빠가 나한테 한 말 상처받아서 글 썼다가 톡선 간적도 있고.
그리고 자작 아니야. 아빠 별로 안 좋아해도 아빠 팔면서 자작 글을 안 써.
나도 욕 먹는데 뭐하러 자작을해. 그리고 팬티는 삼각도 입고 사각도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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