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버스 전복 사고에 휘말렸다.
버스 전복 사고 현장에 있던 그는 마비증세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오른쪽 팔을 때리면서 정신 잃은 임산부를 심폐 소생술 하는 참된 의사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심각한 중증외상을 입은 환자들을 구하는 과정에서 옆구리에 큰 상처를 입었고, 고통을 참으며 수술실로 향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자신의 상처를 돌보는 데 신경쓰지 않아 결국 기절하고 만다.
그런데 그 과정까지 이르는데 김사부가 수술복으로 갈아 입는 장면에서 예상치 못하게 ‘한석규’의 몸매가 노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마치 20대 남성 저리가라 할 정도로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그의 실제 나이는 57세다.
찰나였지만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보였다는 것.
이에 대해 그는 지난해 3월 네이버 V앱 ‘우상’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자신은 20년 째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저는 원래 하루에 두 끼를 먹는 리듬이었다. 사실 잘 못 먹기도 했고. 의식적으로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모르고 간헐적 다이어트를 20년을 해왔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