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키즈 유튜버가 ‘대왕문어’ 먹방 영상을 올려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지난달 1일 유튜브 채널 ‘뚜아뚜지TV’에는 “몸무게 15kg 쌍둥이가 10kg 대왕문어를 먹었어요ㅋㅋㅋ 커도 너무 큼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2014년생 6살인 쌍둥이 자매 수아, 수지는 흰색 장갑을 끼고 등장했다.
수아와 수지는 식탁 위에 놓인 대왕문어의 크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자르지 않은 문어는 어른들도 먹기 힘들 정도의 크기였다.
그러나 아이들은 문어 다리를 자를 가위나 칼 없이 오직 입으로만 문어를 씹었다.
그러나 문어 다리가 질긴 탓에 쉽게 끊어 먹지 못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들에게 대왕 문어를 먹인 것은 위험하다고 반응했다.
네티즌들은 “저러다 목에 걸리면 큰일 난다”, “꼭 통째로 줘야만 했냐”, “너무 위험해 보인다”라며 반응했다.
현재 ‘뚜아뚜지TV’에서 문어 먹방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