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첫방송을 한 tvN ‘나의 첫 사회생활’이 화제다.
첫방송에서는 새로운 친구들과 낯선 공간에서 생애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8명의 아이들 일상이 그려졌다.
가장 화제를 모은 순간은 5세 막내 지석이였다.
지석이는 초반 놀이 시간에 6,7세 형 누나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형과 누나는 지석이를 배제한 채 자기들끼리 텐트에 들어가 놀이를 시작했다.
지석이가 텐트에 들어오면 “내가 먼저 들어와 있었다”며 지석이를 몰아세웠다.
또한 “3명까지야. 얘는 내쫓아야 한다”며 지석이를 내보내려고 했다.
막내 지석이가 실수로 텐트를 부수었고, 아이들은 더욱 지석이에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다른 아이들은 “집에서 당장 나가!”, “너는 계약을 안 했으니까 못 들어와”라며 지석이를 쫓아냈다.point 135 | 1
지석이는 텐트에서 쫓겨나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다시 돌아왔다.
그러다 실수로 텐트의 옆면이 뜯어졌고, 지석이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이들은 지석이를 보고 깔깔 웃으며 놀리기 시작했다.
특히 7세 하람이는 “여기서 제일 어린 애가 왜 나한테 반말하지? 내가 여기 중에서 나이 제일 많은데?”라며 텃세를 부리기도 했다.point 134 | 1
끝내 지석이는 서러움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교육을 어떻게 시켰나 하는 생각이 드네”, “지석이 엄마 아빠가 보면 마음 아프실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148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