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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가득”…춘천시에서 ‘중국인’ 유학생 ‘600명’ 입국한다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인 유학생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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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에 따르면 춘천 지역 대학에 유학중인 중국인 학생은 600여명으로 오는 24일부터 입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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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유학생 수송버스 8대(강원대 3대‧한림대 5대)와 일반 마스크 6000개, KF94 마스크 1000개, 휴대용 손소독제 1000개, 고막 체온계 30개 등을 지원한다.

 

유학생 수송버스는 중국인 유학생이 단체로 입국하는 날 공항에서 대학교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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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역용품과 열화상 카메라를 대학교에 지원하고, 이상자 발생 시 환자이송과 검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의료 자문도 진행할 방침이다.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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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는 개강을 연기하고 등교 중지와 집단 활동, 외출 자제를 중국인 유학생에게 안내하고 발열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개인 급식제공, 개인위생 준수 등을 시행한다.

특히 시는 강원대와 한림대와의 협의를 거쳐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  14일간 기숙사와 기숙사외 학생 모두 1인 1실에서 생활하는 자율 자가 격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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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택용 보건운영과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 감염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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