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인 ‘토트넘’과 ‘즈베즈다’의 경기가 치뤄졌으며, 손흥민의 2골에 힘입으면 스코어 5:0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엄청난 손흥민의 활약에 더해 그의 ‘월드클래스’다운 팬서비스로 화이트레인 경기장에 모인 6만2천명의 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두 골을 넣으면서 최고의 활약상을 펼친 손흥민 선수는 헤트트릭에 대한 아쉬움을 접어두고, 다음 경기인 리버풀 전을 위해 체력 안배로서 68분 교체되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벤치로 돌아가자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쳤는데 이에 화답하듯 손흥민은 경기장 주변을 도는 팬서비스를 했다.
그는 팬들 바로 앞을 걸어가며, 팬들의 손과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박수를 하는등 이례적인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러한 행보는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되었으며, 경기당시 손흥민과 박수를 한 사람등이 댓글을 달며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손흥민의 월클다운 행보에 한국의 네티즌들은 ‘유벤투스’ 방한 때, 경기를 뛰지않은 ‘호날두’ 와 비교하기도 했다.
팬사인회조차도 불참한 호날두와 비교하여 인성부터 “진정한 월드클래스 수준”이라며 칭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