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국인 여성이 자동차 렌탈사에서 픽업한 지 불과 몇 분만에 신상 페라리를 망가뜨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처음으로 스포츠카를 몰던 여성은 도로에서 나오자마자 사고를 낸 것이다.
운전자와 차에 타고 있던 승객은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값비싼 페라리는 완전히 파괴됐다.
중국으로 수입된 이 차는 거의 50 만 파운드를 줘야 구입할 수 있다.
교통 카메라에 촬영된 장면을 살펴보면 이 여성은 도로에 있는 방벽을 충돌하고 BMW X3에 부딪쳤다.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다가오는 차선에 멈췄다.
충돌은 여자 운전자가 방향을 바꾸면서 발생했다.
그리고 페라리가 BMW를 치자마자, 검은색 닛산 승용차와도 충돌한다.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비록 사고가 저속에서 발생 했음에도 불구하고 값 비싼 차가 한순간에 거의 파괴 된 것을 볼 수 있다.
자동차의 프런트 엔드는 찢어졌고, 에어백은 터졌다.
그녀는 사고 직전 순간, 운전석에서 차량의 내부를 보여주는 짧은 클립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졋다.
‘처음으로 페라리를 몰아보는데, 이것은 진정으로 놀랍다’라고 카메라를 대시 보드에 대고 말한다.
영상에는 파괴 된 차량을 보여주는 사고 발생 장면이 담겼다.
46 만 3 천 파운드로 판매된 이 이탈리아 스포츠카의 수리 비용은 판매금액의 절반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영상이 SNS 퍼지자 누리꾼들은 여자가 트랙션 컨트롤을 꺼 놓았을 수도 있기 때문에 차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순간에 페라리가 박살나다니 안타깝다”, “이래서 스포츠카도 함부로 모는게 아닌듯”, “수리비용 청구는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